| 제목 |
엠든(Emden)의 종교개혁과 변혁에 관한 역사적 고찰 |
| 영문 제목 |
A Historical Research on the Reformation in Emden and its Transformation |
| 저자 |
최용준 (Yong Joon (John) Choi) (한동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Handong Glob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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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로드 |
007최용준(122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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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구분 |
일반논문 |
세계관기초 |
| 발행 기관 |
신앙과 학문 (ISSN 1226-9425) |
| 발행 정보 |
제22권 4호 (통권 73호) |
| 발행 년월 |
2017년 12월 |
| 국문 초록 |
본 논문은 16세기에 독일 오스트프리슬란트(Ostfriesland) 지역의 엠든에서 어떻게 종교개혁이 일어났으며 그 결과 그 도시 전체가 어떻게 변혁되었는가에 관한 역사적 고찰이다. 당시 유럽에서 개신교도들이 가톨릭으로부터 박해를 받을 때 엠든은 그들에게 피난처가 되었다. 그리고 요하네스 아 라스코(Johannes a Lasco), 겔리우스 파버(Gellius Faber), 알버트 하르덴베르그(Albert Hardenberg) 및 멘조 알팅(Menso Alting) 등은 이곳에서 개혁의 지도자들로 다양한 사역들을 펼쳐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겼다. 그리하여 당시 엠든은 비텐베르크(Wittenberg) 및 제네바(Geneva)와 함께 가장 중요한 종교개혁 도시 중 하나가 되어 ‘북구의 제네바’라는 별명을 얻었고 2017년에 유럽에서 최초로 종교개혁도시(Reformationsstadt)로 지정될 정도였다. 나아가 1571년에 개최된 엠든 총회(Synode von Emden)를 통해 개혁교회(Reformierte Kirche)가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인구도 3천 명에서 개신교 난민들의 유입되어 2만 명으로 급증하여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가 되었고 독일에서도 가장 큰 도시들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이곳에 왔던 개신교 피난민들은 다수가 무역업자, 곡물상인, 수공업자 및 인쇄기술자들과 같은 전문 직업인들이어서 이들을 통해 엠든은 문화적, 경제적으로도 번영을 누린 동시에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구제가 시행되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 개혁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일어나 엠든을 변혁시켰는지 살펴본 후 이것이 남긴 유산은 무엇이며 한국 교회 및 사회에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를 결론적으로 도출하겠다. |
| 영문 초록 |
This article is a historical research on how the reformation movement in Emden, Germany took place in the 16th century and transformed the whole city. At that time Emden was a shelter to the protestant refugees from Europe who were persecuted by the Catholics. Johannes a Lasco, Gellius Faber, Albert Hardenberg and Menso Alting did so many remarkable ministries in Emden. Therefore, Emden became one of the most important reformation cities in Europe, together with Wittenberg and Geneva and so was called the ‘Geneva of the north’ and nominated as the first reformation city in Europe in 2017. Through the synod in 1571, the reformed church was firmly established in Emden as well as in Europe. The population increased from 3,000 to 20,000 due to the protestant refugees so it became one of the biggest cities in Germany and the most important port of Europe. Most protestant refugees who came to Emden were high skilled workers such as textile traders, grain traders, craftsmen and skilled printing workers. They made an enormous contribution for the economic and cultural prosperity of Emden. At the same time, various ministries were done to help the poor. In this article, therefore, an investigation is made to see how this reformation happened and changed Emden. In conclusion, the implications of this reformation to Korean context are drawn. |
| 키워드 |
엠든, 종교개혁, 요하네스 아 라스코, 겔리우스 파버, 알버트 하르덴베르그, 멘조 알팅, 변혁 / Emden, reformation, Johannes a Lasco, Gellius Faber, Albert Hardenberg, Menso Alting, transformatio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