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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서성록 교수 <예술과 영성>

관리자   2014-02-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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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록 교수 <예술과 영성>

지난 2013년 월드뷰에 연재되었던 칼럼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기독작가들의 작품을 한권의 책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출판사 서펑


저자는 이 책에서 예술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며 펼쳐가는 37명의 기독교 작가들을 소개하였다. 현재 현장에서 활동중인 엄선된 작가들을 조명한 일종의 작가론집인 것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갱신된 마음의 삶이 어떻게 예술 속에서 창조적으로 만개하였는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여섯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일상의 성화’에서는 우리의 일상이 때로 여러 이해할 수 없는 일, 슬픔의 엄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살만하며 가치있는 곳임을 알려준다. ‘생명의 강가’에서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통해 영원히 메마르지 않는 생명의 원천을 비유적으로 묘출하며, ‘영원한 소망’에서는 비록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본향인 천성으로 떠나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이 땅의 영주거주자가 아닌 나그네라는 점을 환기시킨다. 신앙의 신비에서 비롯된 ‘충일한 사랑’은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고난과 희생, 부활을 보여주는데 여기서는 그리스도의 속량과 구속이 중심축을 이룬다. 그런가 하면 ‘상징과 은유’는 종교적 이콘에서 벗어나 악기, 포도, 식물 이미지 등 상징적인 이미지들을 통해 영적인 진리를 전달하고 있다. ‘마음의 삶’은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마음에 비춘 풍경을 형상화하는 작가들을 소개하였다. 이들은 대상을 신선하고 흥미롭게 풀이함으로써 마치 찬 물로 세면(洗面)을 할 때의 개운함처럼 우리의 감각을 새롭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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