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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례 요한의 리더십을 통해 살펴본 21세기 리더의 역할
영문 제목
저자 조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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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일반논문 | 경제/경영
발행 기관 기독학문학회
발행 정보
발행 년월
국문 초록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과제 중 하나는 올바른 리더를 키우는 것이다. 똑똑하고 유능한 리더는 많지만 공동체를 위한 올바른 비전과 목표의식을 가지고 헌신하는 리더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사회를 리더십이 부재한 사회라 표현하고 있다. 이미 2000년 초반부터 리더십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리더십 관련 서적이 출간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유명 인사들의 성공 스토리도 많이 제공 되어 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 보여 지는 모습은 전혀 변하지 않고 있다. 성공의 결과에만 집중하였기 때문이다.
리더십의 새로운 시각은 리더십은 누구에게나 내재되어 있는 인간보편적인 능력으로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개발이 가능하다. 따라서 어떤 리더로 키우느냐가 관건이다. 리더십 역량은 과거나 현재나 동일하게 필요하지만 리더십의 실체와 기능이 무엇이고 어떻게 훈련되고 발휘되는 가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된 것이다(Bennis and Nanus, 2005). 리더십의 정의와 리더십의 주체에 대한 생각이 변화되고 있다. 어떤 모습이 진정한 리더의 모습인지, 리더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연구가 부족하다.
리더십은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행동의 문제이다(Kouzes and Posner 2007) Leadership is not personality, but behavior. in: Kouzes, J. and B. Posner(2007). The Leader. 김예리나 옮김(2008). 『리더』. 크레듀
. 따라서 교육과 훈련이라는 과정(process)은 필수적 통과 의례이다. 교육과 훈련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좋은 본보기(role model)가 필요하다. 성경 속에 좋은 역할모델들이 많다. 이미 90년대 중반 예수를 최고 경영자의 본보기로 선정하고 가장 완벽한 리더십의 사례로 들었다(Johns, 1995). 그 외에도 성경 속 많은 인물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서적이 출간되었으나 세상의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려서 혼재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신앙과 학문의 분리에서 비롯된 것이라 사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지성들의 역할은 세상의 학문과 현실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실천적인 지혜를 제공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구체적인 교육이 실시되도록 해야 한다. 세상의 학문도 하나님의 말씀 창조 후에 태어나고 발전된 것이다. 현실의 모든 문제에 대안이 성경에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본 논문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세례 요한이 보여주고 있는 리더십은 새로운 리더십에 적합하며, 특히 현재 우리나라에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리더십이다. 세례 요한대한 연구는 그다지 많지 않다. 또한 “세례”라는 특정 주제에 한정되어 있다. 성경 속 다른 인물처럼 구체적으로 나타난 커다란 성과가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리더십의 관점에서 세례 요한의 역할은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리더의 표상이다. 이에 본 논문은 세례 요한의 사역을 신학적 접근이 아니라 리더십의 관점에서 재조명하고자 한다. 세례 요한의 사역을 새로운 리더십의 이론에 근거하여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본 논문의 연구 방법은 문헌고찰과 질적 연구로 세례 요한의 리더십을 통해 21세기 리더의 역할을 찾고자 하는 연구이다. 세례 요한의 리더십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세례 요한의 사역을 중심으로 리더십의 시각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일차적으로 21세기 리더십에 대한 이론을 살펴보고, 둘째, 세례 요한의 사역을 리더십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특성을 정리하고, 세례 요한의 리더십 특성에서 21세기 리더의 역할을 정립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궁극적인 목적은 성경에 나타난 리더십의 역할모델을 연구하여 세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기독교 지성의 양성에 일조하여 개인의 삶의 변화 뿐만 아니라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영문 초록
키워드 세례 요한, 리더십, 21세기 리더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