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자료실

제목 X세대와 N세대의 크리스천 SNS(CNS) 인식 및 활용에 대한 연구
영문 제목
저자 유희진
다운로드 hwp 유희진.hwp (48.0 KB)
논문 구분 일반논문 | 교육학
발행 기관 기독학문학회
발행 정보
발행 년월
국문 초록 1.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현대인은 ‘세계는 하나’라는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다. 이것은 컴퓨터와 핸드폰이라는 공간을 뛰어넘는 통신매체의 발달로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세계를 손 안에 들어오게 한 것은 핸드폰의 발전이다. 우리나라 인구가 5080만명 정도이고 이동통신 이용자는 5250만명을 넘었다(프레시안기사, 2012). 또한 우리나라 4인 가족 최저생계비는 1,495,550원(보건복지부, 2011)인데 반하여 월평균 가구당 통신비용은 12만6100원(경제비타민, 2008)에 달한다. 이것은 핸드폰이 이미 보편화를 넘어 우리 삶의 중요 부분을 차지함을 시사한다.
오늘날 핸드폰은 전화 통화의 기능을 넘어서 인터넷과 사진, 동영상 기능, 네트워크 친구들과의 정보교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보의 공유와 인간관계 형성과 유지에 있어 아주 중요한 수단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률은 2009년 1.7%에서 2년이 지난 2011년에는 50%를 넘었고 올해는 80%로(임종원외 2인, 2008) 엄청난 보급 속도를 보인다. 그리고 SNS이용에 대한 미국 퓨리서치 센터 22개국 조사결과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SNS(Social Network Service,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용은 미국, 폴란드, 영국에 이어 4위에 해당하며 10명 중 4명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연령대별로 18~29세가 응답자의 81%, 50세 이상은 6%만이 이용한다고 하였다.(강용훈, 2012) 이런 제반의 상황을 볼 때, 한국교회의 부흥을 다시 꿈꾸는 기독교계에서 복음과 소통을 위한 도구로서 핸드폰과 인터넷을 통한 Network Service에 관심을 갖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이러한 시대에 부흥하는 교회의 복음전략으로 당연히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SNS의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우리 기독교계의 과제가 되었다.
기독교계는 대형교회나 기독교 단체들을 중심으로 크리스천 SNS를 구축,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학계에서는 선교와 목회분야에서 SNS를 활용한 연구가 2010년 1편, 2011년 1편이던 것이 올해 2012년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중심으로 6편으로 급속도로 증가하였다. 이것은 기독계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대적 특성을 간과하지 않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할 때 시대적 상황과(가이사랴 시대에 세금문제를 해결하시는 모습) 개인의 형편(수가성의 여인의 예화)을 고려한 모습 속에서 현대인들의 소통의 대표적 서비스인 SNS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하나님 나라를 든든히 세우고 확장하는데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연구를 하는 것은 우리들의 당면의 과제인 것이다.
이에 본 연구자는 기독교계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하여 실제로 성도들은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으며, 흔히 스마트폰을 장난감 다루듯 하는 신세대에 해당하는 N세대와 구세대로 일컬어지는 교회의 중추라 할 수 있는 X세대 간 크리스천 SNS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조사 연구하여 생명의 공동체로서의 회복을 위한 교회 내 세대 간 통합 방법에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크리스천 SNS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를 파악하여 어떻게 인식을 고취시키고 크리스천 SNS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선하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제시를 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본 연구는 한국 교회의 새로운 복음전략의 도구로 그리고 크리스천의 신앙 성숙의 도구로써, 공동체의 하나 됨을 이끄는 소통의 통로로써 크리스천 SNS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영문 초록
키워드 X세대, N세대, 크리스천, SNS(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