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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판타지소설을어떻게볼것인가
영문 제목
저자 신현호 (백석대)
다운로드 pdf [온지08-56호] 신현호(백석대) 판타지소설을어떻게볼것인가[2].pdf (209 KB)
논문 구분 일반논문 | 세계관기초
발행 기관 월드뷰 (ISSN 2234-3865)
발행 정보 제21권 3호 (통권 111호)
발행 년월 2008년 05월
국문 초록 최근 ‘판타지’(fantasy) 소설이 유행인데, 학생들이 주로 읽는 책이 ‘판타지’라고 한다.작년에 출간된『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전 세계에서 2억이 넘는 사람들에게 읽혀졌으며 우리나라 서점가에서도 한동안 베스트셀러 목록 윗자리를 자리잡고 있었다. 독자가 어린 아이에서 90세의 노인에게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그 독자가 약 10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20세기 ‘판타지’ 소설의 으뜸이라 일컫는『반지의 제왕』도 영화의 성행으로 다시 서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디즈니에서 기획적으로 영화로 제작하고 있는『나니아연대기』도 다시 읽혀지고 있다. 그리고 이들 이외에도 많은 ‘판타지’ 소설들이 각국은 물론 우리나라 서점에서도 눈에 띄는 곳에 진열되어 있다. ‘판타지’ 소설은 픽션으로서 읽혀지고 있는 문학작품의 대종을 이루고 있으며, 출판시장에서의 점유율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그런데 이처럼 ‘판타지’ 작품들이 각광을 받는 것은 지금까지 서구적 이성이 지배해온 상황에서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태껏 ‘판타지’(환상)는 이성에 비해 비정상적이고 열등한 것으로 규정받고 배척되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삶에서 환상이 사라진 적은 한번도 없었다.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을 따름이다. ‘판타지’는 이미지를 중시하는 영상시대에 앞으로 더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모든 판타지들을 다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는 없다. 서구 모방 일변도로 나가거나 괴이하고 잔인함만을 추구하는 ‘판타지’는 읽기를 권장할 만큼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영문 초록
키워드 판타지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