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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엔라이트의 용서치유에 관한 연구
영문 제목
저자 안 석 (서울기독대 교수)
다운로드 pdf 안 석(서울기독대)(안민숙 논평)_엔라이트의 용서치유에 관한 연구.pdf (239 KB)
논문 구분 일반논문 | 세계관기초
발행 기관 기독학문학회
발행 정보 (통권 31호)
발행 년월 2014년 11월
국문 초록 I. 들어가는 말
현대인들은 복잡한 사회구조와 과중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인간관계속에서 깊은 상처를 주
고받으며, 분노, 우울, 복수심의 소용돌이 속에 갇혀 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은 가장 가
까운 부모, 형제, 남편, 아내, 자녀로부터 가장 깊은 상처를 받고 고통, 분노와 복수심을 갖고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그들은 자신에게 부당한 행위를 했다고 믿는 가해자에게 복수하기로
맹세하면서 분노를 간직하면서 살아 갈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가해자에게 앙갚음을 하기보다
는, 그러한 부정적인 감정을 자신에게 되돌림으로서 자기 자신을 분노라는 감옥 속에 가둠으
로써 과거의 상처와 부정적인 정서 속에서 살아갈 수도 있다. 반대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 마
음에 상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어 자신에게 부당한 행동을 한 가해자를 기꺼이
용서하고, 화해를 시도하고 회복하기를 갈망하는 내담자들도 있다. 물론 용서와 화해와 회복
은 다르다.2) 용서를 했다고 해도 화해로까지 나아가지 않는 경우도 있고, 화해를 했다고 해서
회복으로까지 나아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말은 용서와 화해와 회복은 단계별 과제라는 이
야기이다. 본 논문은 위의 세 과정 중에서 용서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
가해자의 부당한 행위로 인해 상처를 받은 내담자에게 있어서 용서는 어떤 의미가 있을
까? 그리고 무엇이 진정한 용서이고, 무엇이 가짜 용서일까? 그리고 왜 용서해야 할까? 그리
고 용서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며, 용서는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일까? 그리
고 용서가 가치 있다고 믿을 만한 과학적 근거는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숙고하면서
용서에 관하여 엔라이트의 관점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영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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