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중세시대의 무용현상을 통한 무용의 발전방향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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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 제목 | An Exploration on Development Direction of Dance through Dance Phenomena in the Middle Ages |
| 저자 |
김수진 (Su-Jin Kim) (숙명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무용학전공 석박사통합과정 수료) 박순자 (Soon-Ja Park)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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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김수진외(FS2015-20-1) 중세시대의무용현상을통한무용의발전방향모색.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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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구분 | 일반논문 세계관기초 |
| 발행 기관 | 신앙과 학문 (ISSN 1226-9425) |
| 발행 정보 | 제20권 2호 (통권 63호) |
| 발행 년월 | 2015년 06월 |
| 국문 초록 |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쾌락주의, 성(性)의 상품화, 이단과 미신, 전염성 바이러스 등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많은 사회적 현상은 중세시대의 사회적 현상과 유사하다. 중세시대의 개인의 불안과 공포, 두려움은 점차 사회적 공포로 확산되었고 인간은 무용을 통하여 이러한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당시 사회전반에 영향을 끼쳤던 기독교로 인하여 중세시대의 무용은 몸의 제의(祭儀)로 인식되어지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금욕주의로 인해 신체를 미천하게 여김으로 무용의 금지령을 확산시키는 이유가 되었다. 반면, 인간의 신분을 계급화 하였던 봉건제도로 인하여 더 많고 다양한 종류의 무용을 파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중세시대의 무용은 집단무형식의 원무와 행렬무용의 형태로 나타났으며 다양한 형태의 동작과 스텝으로 표현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개인의 카타르시스와 엑스타시 현상을 경험하게 하며 전염을 통한 집단의 엑스타시 현상을 동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중세시대의 무용현상을 바탕으로 오늘날 무용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보면 첫째, 무용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해설이 있는 발레, 찾아가는 공연, 타 장르와의 크로스 오버 등과 같은 기획이 필요하다. 둘째, 커뮤니티 댄스, 무용 동작치료, 춤 치료 등과 같은 불안한 사회에서 불안한 심리를 느낄 수밖에 없는 인간을 위한 무용치료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이 필요하다. 셋째, 카타르시스, 엑스타시, 전염성이라는 특수한 요소를 가진 예술이므로 종교적 자각에 의한 선한 예술의 감염으로 만인에게 평등과 사랑을 전염시킬 수 있는 기독교적 예술관의 회복이 필요하다. 이러한 방법론을 통하여 현대사회는 중세시대를 답습하지 않고 무용인들의 자각을 통하여 인간의 신체와 마음을 치유하는, 생명을 살리는 도구로 무용이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 영문 초록 | Numerous social phenomena in modern society threatening the lives of people such as hedonism, commercialization of sex, heresy and superstition and infectious viruses are similar to those of the Middle Ages. Anxiety, horror and fear felt by individuals in the Middle Ages gradually spread to overall society and people tried to relieve these fears through dance. Although dance in the Middle Ages was on the one hand recognized as the ceremony of body due to Christianity which influenced society as a whole, asceticism which regarded body as something ignoble worked on the other hand as the cause of prohibition of dance. Still, feudal system which hierarchized human status produced more numerous and diverse kinds of dances. These dances in the Middle Ages appeared in the form of circle dance and parade dance as group dance and were expressed in various forms of movements and steps. In addition, they enabled individuals to experience catharsis and ecstasy phenomenon and were accompanied by ecstasy phenomenon of groups through contagion. On the basis of dance phenomenon in the Middle Ages, this study explored development direction of dance today; first, for the change of recognition on dance, it is necessary to launch promotion through mass media and prepare and execute plans such as ballet with explanation, ambulatory performance and crossover with other genres. Second,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implement dance therapy programs such as community dance, dance movement therapy and dance therapy for humans who cannot but feel anxiety in an insecure society. Third, as dance is an art with special factors of catharsis, ecstasy and contagion, it is necessary to restore Christian perspective of art which can infect equality and love to all people with religious self-awareness of virtuous art. This study hopes dance in modern society shall be used as a tool to treat human body and mind and save lives without following the practices of the Middle Ages through awareness of dancers. |
| 키워드 | 중세시대, 봉건제도, 기독교, 사회적 현상, 무용현상, 기독교적 예술관, 생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