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기관지
‘2025년 기독교학문연구회 춘계학술대회’가 ‘사회적 갈등과 기독교 세계관 : 책임과 회복’이라는 주제로, (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주관, 기독교학문연구회(기학연)와 호서대학교 주최, 새로남교회 후원으로 지난 5월 3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조형과학관(102호)에서 있었다. 2개의 주제강연과 패널토의가 있었고, 분과별 논문 발표는 대학원생 세션을 포함하여 29편의 논문 발표자 및 해당 논문 논찬자가 함께 이끌어 주었다.
오전 대학원생 세션(10:00~12:00)에서는, 김영록(침신대 석사과정)의 “국내 기독교 세계관 운동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는 원인분석 : 포스트 크리스텐덤 관점에서”, 유현희(고신대 박사수료)의 “기독교 한부모 가족 어머니의 자녀 양육 경험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었다.
오후 첫 번째 순서(1:00~1:30) 개회식에서는, 박지회 교수(기학연 부총무, 건국대)의 사회로, 김태황 교수(기학연 학회장, 명지대)의 개회 인사, 이종원 교수(호서대 학사부총장)의 환영사, 양승훈 박사(에스와티니 기독의대 총장)와 신국원 박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이사장)의 축사, 기종서 교수(호서대 교목)의 개회기도, 새로남청년학술논문상 시상식(수상자 김영록), 고세일 교수(기학연 연구부학회장, 충남대 로스쿨)의 연구윤리교육이 이어졌다.
두 번째 순서(1:30~3:30)에서는 권정태 교수(호서대 기계공학과)의 사회로 주제강연과 패널토의 시간이 있었다. 최현진 교수(경희대 정치외교학과)의 ‘이념 분열의 시대, 기독교는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윤영휘 교수(경북대 사학과)의 ‘윌버포스의 반노예제 운동 : 사회적 갈등 해소와 도덕자본의 정치’라는 주제강연, 이명헌 교수(인천대 경제학과)와 김동춘 교수(현대기독연구원 대표)의 논찬 및 패널토의, 그리고 주제 강연자 전원이 함께 단상에 배석하여 현장 참여자들의 질의에 답하는 시간이 있었다. 주제강연을 마친 직후에는 참석자 전체의 단체 기념촬영에 이어 시간 제약으로 미처 못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서로 교제하며 대화하는 약 20분간의 리셉션 시간이 있었다.
세 번째 순서(3:30~6:00)는 분과별 논문 발표였다. 세계관 분과는 김성원 교수(서울신대)를 좌장으로 최용준 교수(한동대), 박지연 교수(백석대), 임용석 목사(한꿈교회 담임목사), 홍성욱 박사(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강상우 목사(사회복지 CoramDeo). 사회과학(I) 분과는 송재일 교수(명지대)를 좌장으로 고세일 교수(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장원규 박사(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김찬동 교수(충남대), 김동일 교수(경상국립대). 사회과학(II) 분과는 김진화 교수(백석대)를 좌장으로 김태석 교수(백석대), 백윤경 강사(연세대), 이영란 교수(청운대), 손화철 교수(한동대). 경제/경영 분과는 이우성 박사(RISTI 미래전략연구소 대표)를 좌장으로 조성표 명예교수(경북대), 이명헌 교수(인천대), 이경락 교수(백석대). 교육학 분과는 김보경 교수(전주대)를 좌장으로 임고운 강사(한밭국립대), 장유정 교수(침신대), 고광제 교목(브니엘고등학교). 보건/의료 분과는 김지원 교수(백석대 보건복지대학원장)을 좌장으로 정회원 교수(백석대), 김지원 교수(백석대), 박수진 교수(호서대). 인문학 분과는 박신현 교수(고신대)를 좌장으로 황인경 박사(성균관대 인문학연구원), 강진구 교수(고신대), 김기현 교수(침신대). 공연/예술 분과는 박순자 명예교수(숙명여대)를 좌장으로 구진영 강사(전주대 평생교육원), 최유리 강사(명지대), 이신영 교수(명지대)의 발표와 논찬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2025년 기독교학문연구회 춘계학술대회’가 ‘사회적 갈등과 기독교 세계관 : 책임과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 의미에 대해, 김태황 교수(기학연 학회장)는 “변동성이 증폭된 사회적, 역사적, 국제관계적 특성이나 환경 자체만으로는 심각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예측하기 어려운 변동성이 사회적 갈등과 대립을 심화시킨다면 우리는 변혁적 인식과 태도로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학술대회는 모든 참여자에게 사회적 갈등의 시대에 그리스도인의 책임과 기독교 세계관적 연구가 세상에 어떻게 반응할 수 있는지에 관한 지혜와 통찰을 나누는 값진 성찰의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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