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기관지
글로벌 자국 우선주의와 세계복음화의 책임
- 2025년 제42회 기독교학문연구회 연차학술대회 -

‘2025년 제42회 기독교학문연구회 연차학술대회’가 ‘글로벌 자국 우선주의와 세계 복음화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주관, 기독교학문연구회(기학연)와 로고스경영학회와 명지대학교 교목실 주최, 새로남교회와 천일식품 후원으로 지난 10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명지대학교(서울) MCC관(10134호)에서 있었다. 3개의 주제강연과 패널토의가 있었고, 분과별 논문 발표는 대학원생 세션을 포함하여 38편의 논문 발표자 및 해당 논문 논찬자가 함께 이끌어 주었다.
오전 대학원생 세션(10:00~12:00)에서는 김의현(총신대 박사과정)의 “Vanhoozer의 문화 텍스트 해석의 틀을 활용한 SF소설 <듄> 분석”을 비롯한 박은양(고신대 박사수료), 박영진(침신대 석사과정), 최원종(명지대 박사과정)의 논문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오후 첫 번째 순서 개회식(1:00~1:30)에서는, 박지회 교수(기학연 부총무, 건국대)의 사회로, 김태황 교수(기학연 학회장, 명지대 국제통상학과)의 개회 인사, 임연수 총장(명지대 총장)의 환영사, 보스하이젠 판 뷔르컨(Boshuijzen Van Burken,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공과대학 교수)의 축사, 김재구 교수(명지대 교목)의 개회기도, 제2회 기독 중고등학생 독서대회 시상식, 고세일 교수(기학연 연구부학회장, 충남대 로스쿨)의 연구윤리교육, 참석자 전체의 단체 기념촬영이 있었다.
두 번째 순서 주제강연(1:35~3:35)에서는, 기정훈 교수(명지대 공공인재학부)의 사회로, 강유덕 교수(한국외대 LT 학부)의 “자국 중심주의와 기독교적 공동체 이상 : 갈등인가, 재해석인가?”, 김상덕 교수(한신대 평화교양대학)의 “집단정서의 관점에서 본 글로벌 자국 우선주의와 기독교적 대응” 강연이 있었고, 패널토의자 신원규 박사(한국경제 연구원 책임연구위원)와 서동준 박사(한국성서대 성서학과 강사)의 논찬 및 전체 토론이 있었다. 이어서 소장학자 토론(15:00~15:40)에서는, 안숭범 교수(경희대 국어국문학과)의 사회로, 김태룡 박사(경희대 K-컬처스토리연구소 연구원)의 “배타적 자국 우선주의와 K-컬처 팬덤의 대항적 액티비즘” 발표가 있었고, 신정아 박사(백석대 극작과 초빙교수)의 논찬 및 전체 토론이 있었다.

세 번째 순서(4:30~6:00)는 분과별 논문 발표였다. 경제/경영 분과는 조성표 교수(경북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윤선중 교수(전 건국대), 박정윤 교수(영남대 며예교수), 이선복 교수(동서대), 고성훈(경기대). 세계관 분과는 김성원 교수(서울신대)를 좌장으로 최용준 교수(한동대), 박지연 교수(백석대), 박문식 교수(한남대), 조혜선(러시아 민족대학 박사수료). 사회과학 분과는 이병주 변호사(기독법률가회 대표)를 좌장으로 홍승희 박사(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강사), 고철웅 교수(한남대), 배효성 박사(한국법제연구원), 김찬동 교수(충남대), 김보희 변호사(법무법인 윈). 인문학 분과는 김철수 교수(조선대)를 좌장으로 이주리 교수(전남대), 황인경 박사(성균관대 인문학연구원), 조내연 교수(명지대). 강진구 교수(고신대). 학제간 연구(I) 분과는 유재봉 교수(성균관대)를 좌장으로 김희숙 교수(동남보건대), 권유리야 교수(부산외대), 장동진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 학제간 연구(II) 분과는 박희주 교수(명지대)를 좌장으로 안경상 부사장(아퀴녹스프라이빗에쿼티), 박정위 박사(오타와대), 정가연 교수(명지대). 캠퍼스선교 분과는 안종배 교수(한세대)를 좌장으로 이창원 교수(한양대), 장영창 교수(전 나사렛대), 석종준 선교사(서울대), 김종헌 교수(전 광운대 총장), 박정우 교수(광운대 교목). 공연/예술 분과는 박순자 교수(숙명여대 명예교수), 손문미 교수(California Prestige Univ.) 함정은 대표(Holy Camp), 이신영 객원교수(명지대), 이은형 강사(서울기독대), 김수진 객원교수(명지대), 이선경 교수(명지대)의 발표와 논찬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2025년 제42회 기독교학문연구회 연차학술대회’가 ‘글로벌 자국 우선주의와 세계 복음화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 의미에 대해, 김태황 교수(기학연 학회장)는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와 미중 패권 경쟁의 확장은 250년의 자본주의 경제 논리를 뒤엎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증폭된 사회적, 역사적, 국제관계적 특성이나 환경 자체만으로는 심각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예측하기 어려운 변동성이 사회적 트럼피즘(Trumpism)에 대한 비난이 우리의 주장이 될 수는 없습니다. 부조리한 힘의 논리에 기독교 진리와 세계관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학술대회는 모든 참여자에게 자국 우선주의의 도전 시대에 그리스도인의 책임과 기독교 세계관적 연구가 세상에 어떻게 반응할 수 있는지에 관한 지혜와 통찰을 나누는 값진 성찰의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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