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기관지
기독교 세계관이 들어오니 세속적 세계관은 헛된 가치가 되었다
나는 켈로나 한인장로교회의 교인이 되기 전, 캐나다 현지인 교회를 7년 동안 출석하며 힘든 이민 생활 가운데서 예배와 교제 위주로 신앙생활을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친정아버지는 몸과 마음이 편찮아서 식사도, 일상생활도 힘든 상황이 되었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관계에서 생기는 오해와 이민 사회에서의 어려움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병이 났다. 결국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응급실에서 가셨다. 우리 부부는 당시 아버지의 구원을 위해 간구하고 있었는데 거의 돌아가실뻔한 상태에서 예수님을 극적으로 만나게 되셨다. 켈로나 한인장로교회는 이때 남편이 아버지와 함께 예배드리기 위하여 한국어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를 찾다가 하나님의 인도로 오게 되었다. 아버지께서 처음 우리 집에 오셨을 때는 혈압과 당뇨, 불면증, 극심한 불안장애가 있어서 주변에 항상 사람이 있어야 했다. 그래서 나는 외출도 할 수 없었고 교회도 다니기가 힘들었다. 그때 깨달았다. 늘 편하게 드리던 예배가 너무나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었다는 것을. 주님은 그때 내가 개인적으로 추구해왔던 무사안일 신앙의 껍데기를 깨뜨리시고 성경적 세계관으로 초대해 주셨다. 그 무렵 김준호 목사님이 전해주신 성경 말씀들도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 하루는 수요 예배에서 마가복음 5장의 예수님이 군대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시고, 그 악한 영들을 돼지 떼로 내쫓으신 말씀을 들었다. 특별히 “그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지고 회복되었다”(막 5:15)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그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왔고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도 온전하게 치유해 주실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하나님은 능치 못하실 일이 없기 때문이다(눅 1:37). 나는 아버지를 위한 중보기도를 부탁드렸는데, 감사하게도 일주일 후 아버지의 마음에 변화가 생겼다. 살아갈 희망도 없던 아버지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찾아오셨다. 드디어 2023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버지께서 처음으로 교회에 오셨다. 아버지는 말씀을 들으시며 많은 은혜를 받으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셨으며, 감동의 눈물도 많이 흘리셨다. 당뇨, 고혈압, 불안증, 입맛, 불면증도 모두 하나님께서 치유해 주셔서 수면제도 끊게 되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님을 말로만 듣고 알던 세계관에서 벗어나 욥과 같이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눈으로 보게 하시는 그리스도 중심적 세계관을 체험하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와 말씀을 통한 기독교 세계관이 영혼과 삶 속에 들어오니 세속적 세계관은 헛된 가치가 되었다. 이제 아버지는 76세가 되셨지만,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주님의 언약에 헌신하였던 갈렙과 같이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순종하고자 하시는 모습 속에서 우리 부부는 하나님 나라의 세계관, 성경적 세계관으로 더욱 무장하여 어두운 세상 가운데 사막에 강물을 내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기를 간구 드린다. 내가 약할 때 그리스도의 강하신 능력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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