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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감의 예술론
영문 제목 A Research on Empathy in Art
저자 서성록 (Seong-Rok Seo) (안동대학교 예술체육대학 미술학과 교수)
다운로드 pdf FS20(4) 004 [서성록] 공감의 예술론.pdf (3.25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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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일반논문 | 예술
발행 기관 신앙과 학문 (ISSN 1226-9425)
발행 정보 제20권 4호 (통권 65호)
발행 년월 2015년 12월
국문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얼마나 우리 자신과 타인 사이의 관계를 좁히며 그것을 예술의 중핵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공감’의 개념을 중심으로 검토하는 데에 있다. 타인의 이해를 예술론으로 발전시킨 것은 일군의 공감학자들(Empathists)인데 그들에 의해 공감(Einfühlung)의 문제는 미학과 심리학 분야에서 시작하여 근래에는 철학과 사회학, 생물학으로까지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미학에서 공감의 문제는 루돌프 로쩨(Rudolf Lotze)가 예술작품을 ‘느끼는(feel into)’ 대상으로 인식하면서 논의의 실마리를 제공한 바 있고, 이어서 로베르트 피셔(Robert Vischer)나 테오도르 립스(Theodor Lipps)와 같은 학자들이 공감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였다.
미술에서 공감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는 Ⅳ장에서 논의하였다. 특히 반 고흐(Vincent van Gogh), 조르주 루오(Georges Rouault), 이스라엘스(Jozef Israëls)의 작품속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표현되었는지 살펴보았다. 반 고흐는 가난한 이들에 대한 연민을 통해, 조르주 루오는 광대의 얼굴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했으며, 이스라엘스는 동료인간과의 연대감으로 공감을 실어냈다. 관계의 고리를 상실한 문화속에서 이들 작가들은 ‘현실에 거리를 두는’ 태도보다는 ‘현실 속에 뛰어드는’ 태도를 취하면서 많은 사실들을 들려준다.
Ⅴ장에서는 공감의 원형을 기독교 정신에서 발견하고자 했다. 공감연구가들은 ‘공감’의 원천을 진화론, 즉 신경세포의 작용에서 찾고자 하지만 사실 공감이 성경 속에서만큼 충분하게 드러나는 곳도 없다. 기독교의 정신은 철저히 타인에 대한 공감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장에서는 공감문제를 진화론의 입장에서 파악하는 입장의 한계를 밝히게 될 것이다. 기독교에 있어서의 ‘사랑의 황금률’(the Golden Rule of Christianity)(마 7: 12)을 살펴봄으로써 그것이 사실상 ‘공감의 원리’(Empathic Principle)가 될 뿐만 아니라 다원주의 사회에서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는지 검토해보았다.
영문 초록 The following research covers the extent to which we and others should maintain their intimacy and how the essence of art is established. Empathists have developed an understanding of others through theories of art. The issues concerning empathy (Einfühlung) have been broadly discussed from the perspective of aesthetics and psychology to politics and sociology. The German philosophers, Robert Vischer and Theodor Lipps, have discussed these issues regarding empathy following Rudolf Lotze, who suggested using the ‘fell into’ (empatheria) method to understand art work.
The way empathy is developed in art is discussed in Chapter Four where he examines how it evolved in the work of Vincent van Gogh, Georges Rouault, and Jozef Israëls. Van Gogh sympathizes with poor men. Rouault finds himself through the facial expressions of Pierrot. Israëls finds his through the fellowship of peers.
Chapter Five looks into the archetype of empathy through the Spirit of Christianity. Some Empathists argue that empathy stems from evolutionism, which stands for the interactions between neurons. The importance of empathy, however, is mostly found in the Bible because the Christian spirit derives from having an empathetic attitude towards others. In this sense, the chapter explains the limitations of using a humanistic perspective when it comes to discussing empathy. By examining Christianity’s Golden Rule (Matthew 7:12), an explanation is given as to how that Rule should be regarded as the ‘empathic principle’ (Karen Armstrong). Moreover, this chapter explores the meaning and the value of empathy in a pluralistic society.
키워드 공감, 기독교의 황금률, 빈센트 반 고흐, 조르주 루오, 요세프 이스라엘스